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730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보험 종목별은 손해보험이 9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기 유형에는 허위 입원, 보험사고 내용 조작, 허위 및 과다사고가 73.2%인 5345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자동차보험 피해 과장이 7.4%로 뒤를 이었습니다. 과다 입원이나 피해를 과장하는 보험사기가 범죄라는 인식이 부족한 탓에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령별로는 30~50대 보험사기 비중은 69.9%에 68.5%로 하락했으나 20대 비중이 14.4%에서 15.5%로, 60대 이상 비중이 13.9%에서 14.5%로 증가하였습니다. 성별 적발 인원 비중은 남성 68.7%, 여성 31.3%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전년보다 3471명 증가했으나 무직, 일용직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병원과 정비업소 종사자의 보험사기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보험사기를 통한 보험금 편취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주위의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라며 보험사기를 알게 되면 바로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